예방이 최선책이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법 알아보기

아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여러분도 한번쯤은 귀에 들어본 질병이 있을 거예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특히 중요한 예방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인데요, 겁먹을 필요 없어요. 우리 함께 이 무서운 병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법 알아보기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기본 이해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이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세균은 주로 수막구균이라고 불리는 박테리아 종에 의해 발생하며, 호흡기 분비물이나 침방울을 통해 전파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위험군에는 어린이, 청소년,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 그리고 이전에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들이 포함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구토, 발진 등이 있으며, 빠르게 진행되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만약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뇌 손상, 청력 상실, 시력 상실, 마비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예방이 최우선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염 경로와 주된 위험 요소

수막구균은 기침, 재채기, 키스, 컵 공유, 코 풀기, 흡연 등을 통해 입에서 입으로 전파됩니다. 군대, 기숙사 및 학교, 보육원, 요양원 등 집단 생활을 하는 환경에서는 전염 위험이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영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은 수막구균 보균자와의 접촉 기회가 많아 감염되기 쉬우며, 아프리카 지역 여행자나 체류자, 비장 절제술 후 5년 이내, 신입 훈련병 등도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누구나 걸릴 수 있으므로, 위와 같은 환경에 노출되었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백신 접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초기 증상과 진단의 중요성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초기 증상은 두통, 발열, 구토 등으로 감기와 유사하지만, 빠르게 진행되어 24-48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진단이 늦어지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진은 혈액 검사, 뇌척수액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하며, 확진 시에는 빠른 시일 내에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예방 접종의 역할과 종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만 2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연령대별로 접종 횟수와 간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메낙트라(Menactra) : 생후 9개월부터 만 55세까지 접종 가능한 4가 단백접합백신으로, 국내에서는 생후 9 - 23개월 영유아 대상, 만 10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대상으로 허가 받았습니다.

 

2. 멘비오(Menveo) : 생후 2개월부터 만 55세까지 접종 가능한 4가 단백접합백신 입니다.

위의 두 백신 모두 침습성 수막구균 감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혈청군 A, C, W-135, Y에 대한 예방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개인 위생 관리의 중요성

세균성 뇌수막염은 호흡기 분비물이나 침, 콧물 등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개인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법으로는 기침 예절 준수, 손 씻기 생활화 등이 있습니다. 특히, 손 씻기는 세균을 제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화장실 이용 후, 음식 섭취 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식기나 컵 등을 공유하지 않고, 수건이나 침구류 등을 따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하기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습관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흡연이나 음주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접 접촉자 관리 및 예방 조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전파력이 강하므로, 환자나 밀접 접촉자는 적절한 격리 조치와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감염자나 의심환자와의 신체적 접촉을 피하고, 식기나 수건 등을 따로 사용하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또, 의료진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신고해야 합니다.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데, 영유아나 청소년, 고위험군 등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예방을 위한 커뮤니티의 역할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학교나 직장에서는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감염병 발생 시 대처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해당 지역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정부 역시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 모두 미리미리 대비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