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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롱패딩 세탁법으로 비싼 패딩 오래입자!

포포는꿈꾼다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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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롱패딩! 하지만 매번 세탁소에 맡기기엔 비용이 부담스럽고, 집에서 세탁하자니 옷이 망가질까봐 걱정되시죠? 오늘은 올바른 롱패딩 세탁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제대로 된 세탁법으로 비싼 패딩 오래 입자구요 :)

올바른 롱패딩 세탁법으로 비싼 패딩 오래입자!
올바른 롱패딩 세탁법으로 비싼 패딩 오래입자!

롱패딩 기본 구조와 세탁의 중요성

롱패딩은 일반적으로 겉감과 안감, 충전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겉감은 주로 방수 및 방풍 기능을 가진 소재로 만들어지며, 안감은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소재로 제작됩니다. 충전재는 오리털이나 거위털 등의 동물 털이나 인공 충전재로 채워집니다.

이런 패딩류 옷들은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세탁시 주의해야 합니다. 잘못된 세탁 방법으로 인해 옷이 손상되거나 수명이 짧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드라이클리닝은 패딩의 충전재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손세탁하거나, 세탁기의 울 코스를 이용하여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건조 시에는 충전재가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펴주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그늘에서 건조시켜야 합니다. 패딩을 보관할 때는 압축팩을 사용하지 않고, 옷걸이에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패딩의 형태가 유지되고 충전재의 복원력이 유지됩니다.

세탁 전 준비사항 체크리스트

비싼 값을 주고 산 롱패딩을 오래 입기 위해서는 세탁 전 준비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아래는 그 주요 리스트들 입니다.

 

✅ 주머니 확인하기 : 주머니에 있는 물건들을 모두 빼내야 합니다. 동전, 열쇠, 펜 등의 작은 물건들은 쉽게 빠질 수 있지만, 이어폰이나 휴대폰 등의 고가의 물건들은 미리 빼놓지 않으면 분실되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얼룩 확인하기 : 얼룩이 생긴 부분을 미리 확인하고, 중성세제나 베이킹소다 등을 이용하여 제거할 수 있는지 확인 해 봅니다. 만약 얼룩이 심하게 생겼거나, 이미 말라버린 경우에는 세탁 전에 미리 제거해야 합니다.

 

✅ 충전재 확인하기 : 롱패딩의 충전재가 충분히 들어있는지 확인 해야 합니다. 충전재가 부족한 경우에는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충전재가 한쪽으로 뭉쳐있는 경우에는 세탁 후에 골고루 펴주어야 합니다.

 

✅ 세탁 라벨 확인하기 : 마지막으로 의류에 부착된 세탁 라벨을 확인해야 합니다. 세탁 방법과 권장 온도, 건조 방법 등이 기재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그대로 따라야 합니다.

손세탁 VS 세탁기 사용: 올바른 선택 가이드

롱패딩을 세탁하는 방법에는 손세탁과 세탁기 사용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 손세탁 장점 : 옷의 변형을 최소화 할 수 있어 비싼 패딩의 형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직접 세제 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패딩 원단 보호에 유리합니다. 단점으로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고,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습니다.

 

✅ 세탁기 사용 장점 : 빠르고 간편하며 체력 소모가 적습니다. 다만 충전재가 한쪽으로 쏠리거나 옷의 변형이 올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섬세 모드 또는 울 코스로 세탁하고, 지퍼를 모두 잠근 후 뒤집어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세탁망을 사용한다면 이러한 변형을 조금이나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세제 사용법과 용량 조절하기

좋은 세제를 사용하는 것만큼 적정량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도한 세제 사용은 패딩의 방수 및 방풍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고, 탈색이나 변색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성세제나 다운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알칼리성 세제는 유분을 제거해 보온성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섬유유연제나 표백제 역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용량은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양을 따르는 것이 좋으며, 물 10L 기준 중성세제 30ml 정도면 충분합니다. 찌든 때가 심한 부분에는 미리 세제를 묻혀 애벌빨래를 해주는 것이 좋고, 충분히 헹궈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세탁 후 물기 제거와 건조 방법

세탁이 끝난 패딩은 옷걸이에 걸면 충전재가 아래로 쏠릴 수 있으므로, 눕혀서 그늘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대에 널 때는 옷 사이에 신문지나 수건을 끼워 넣으면 습기를 빨아들여 빠르게 건조됩니다.

건조가 완료되면 손이나 빈 패트병으로 가볍게 두드려 충전재 사이사이에 공기를 넣어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털이 다시 부풀어 올라 볼륨감이 살아납니다.

구김 방지와 복원을 위한 팁

롱패딩을 접어서 보관할 때는 신문지를 깔거나 함께 말아두면 습기를 예방할 수 있어 구김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미 구김이 생겼다면, 빈 페트병이나 옷걸이 등을 이용해 반대 방향으로 압력을 가해주면 어느 정도 복원이 가능합니다.

보관 방법으로 수명 연장하기

롱패딩을 오랫동안 입기 위해서는 보관 방법도 중요합니다. 패딩을 걸어서 보관할 경우 충전재가 아래로 쏠릴 수 있으므로, 되도록 눕혀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압축팩을 사용해 부피를 줄여 보관하기도 하는데, 이는 충전재의 복원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해결책

Q. 중성세제 대신 울샴푸를 사용해도 되나요?

A. 네. 울샴푸는 중성세제의 일종으로, 패딩 세탁에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세제를 사용할 때는 권장 사용량을 지켜주세요.

 

Q. 세탁 후 건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그늘진 곳에서 건조대에 뉘어서 건조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옷걸이에 걸어서 말리면 충전재가 아래로 쏠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롱패딩은 소재와 충전재에 따라 세탁법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보관 시에는 압축팩이나 옷걸이에 걸어두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뉘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롱패딩 세탁법과 보관법으로 비싼 패딩 오래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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