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5주 36주 증상 - 손가락 부음, 태동감소? 산전검사 결과 확인하기

임신 35주 36주 증상 - 손가락 부음, 태동감소? 산전검사 결과 확인하기

 

오늘은 임신 35주, 36주차 증상과 함께 산전검사 결과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가 빠르게 성장하고 출산 준비를 시작하기 때문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전 검사 결과를 통해 태아의 건강 상태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 35주 차에서는 자궁 수축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로 인해 복통이나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과 발이 붓고, 특히 손가락이 부어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가끔가다 느껴지는 태동 감소 등 불안한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런 증상들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법과 산전검사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임신 35주와 36주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

임신 35주와 36주는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있는 시기로, 산모들은 다양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손가락 부음

임신 후기에는 체내 수분량이 증가하면서 손가락이 부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심한 경우에는 손가락을 움직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2.태동 감소

출산이 가까워지면서 태아의 움직임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태아가 성장하면서 자궁 내 공간이 좁아져 움직임이 제한되기 때문이며, 태아의 건강과는 무관합니다.

3.배뭉침

자궁이 커지면서 수축하는 배뭉침 증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사라지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강도가 심한 경우에는 조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빈뇨

임신 후기에는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하여 빈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 밤에 잠을 자다가도 화장실을 가기 위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5.불면증

출산에 대한 불안감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불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체력 유지를 위해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6.가진통

실제 진통 전에 불규칙적으로 배가 살살 아픈 가진통이 올 수 있습니다. 주로 저녁이나 새벽에 나타나며, 자세를 바꾸거나 걸으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7.산전검사 결과 확인

임신 기간 동안 받은 산전검사 결과를 확인하여 태아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된다면, 즉시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손가락 부음의 원인과 대처 방안

임신 후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인 손가락 부음은 그 원인이 다양합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임신 호르몬: 임신 중에는 릴렉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관절과 인대를 이완시킵니다. 이로 인해 손가락 관절이 늘어나면서 부을 수 있습니다.

 

2.체내 수분량 증가: 임신 후기에는 체내 수분량이 증가하는데, 이 때문에 손가락이 부을 수 있습니다.

 

3.혈액순환 장애: 임신 중에는 자궁이 커지면서 하반신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손가락의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부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한 손가락 부음을 관리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마사지: 부드럽게 손과 손가락을 마사지하여 혈액순환을 촉진 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칭: 손가락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압박스타킹: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휴식: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위의 방법으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태동의 변화: 태동감소가 의미하는 것

임신 후기에 들어서면 태동의 강도와 빈도가 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태아는 점점 자라면서 움직임이 활발해지지만, 때로는 일시적으로 태동이 감소하거나 드물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대부분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만약 지속적으로 또는 급격하게 태동이 감소한다면 몇 가지 잠재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10회 이상의 태동이 느껴진다면 정상 범위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만약 2~3일 동안 이전보다 절반 이하로 태동이 감소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원인들입니다:

 

1.자궁 수축: 규칙적인 자궁 수축은 태아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자궁 수축이 자주 일어나거나 강한 통증을 동반한다면 조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2.탯줄 꼬임: 탯줄이 태아의 몸에 감겨있는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태동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응급 상황이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3.저체중아: 출생 시 체중이 2.5kg 미만인 저체중아는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적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기 검진에서 태아의 성장이 정상적이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4.스트레스: 모체의 스트레스는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만약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이라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태동이 감소하거나 아예 느껴지지 않는다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여 태아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당 의사는 초음파 검사나 비수축 검사 등을 통해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산전검사의 중요성과 종류

임신 기간 동안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산전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산전검사는 임신 초기부터 출산 전까지 주기적으로 실시되며, 이를 통해 주요한 질병이나 합병증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산전검사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혈액검사: 빈혈, 혈소판 수치, 혈당 농도 등을 측정합니다. 이를 통해 임신부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태아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소변검사: 요로감염, 당뇨병 등을 확인합니다. 소변내 당이 검출 될 경우 임신성 당뇨를 의심 할 수 있습니다.

 

3.초음파 검사: 태아의 크기, 심장박동, 머리둘레, 다리뼈 길이 등을 측정합니다. 이를 통해 태아의 성장 상태를 평가하고, 기형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기형아 검사: 염색체 이상, 신경관 결손 등을 확인합니다. 대표적인 검사로는 트리플 마커 검사, 쿼드 검사, 통합 선별검사 등이 있습니다.

 

5.임당검사: 임신 24주 ~ 28주 사이에 시행하며, 임신성 당뇨를 진단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임신성 당뇨는 태아의 기형, 거대아 출산,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산전검사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검사 결과에서 이상이 발견된다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산전검사 결과 해석하기

산전검사 결과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검사 결과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산전검사 결과를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팁입니다.

 

1.정상 범위 확인하기: 각 검사마다 정상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검사 결과가 정상 범위 내에 있다면, 일단은 안심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정상 범위를 벗어났다면, 추가적인 검사나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과거 검사 결과와 비교하기: 이전 검사 결과와 비교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검사 결과가 이전보다 나빠졌다면, 이는 주의해야 할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검사 결과가 개선되었다면, 이는 좋은 소식일 수 있습니다.

 

3.의료진과 상담하기: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입니다. 의료진은 검사 결과를 분석하고, 필요한 조치를 제안해줄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걱정되는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의료진에게 물어보세요.

 

4.인터넷 검색 자제하기: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은 좋지만, 과도한 인터넷 검색은 오히려 불안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할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참고하고, 의료진과 상담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전검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의료진과 함께 건강한 임신 기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후기의 건강 관리와 생활 수칙

임신 후기는 출산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건강 관리와 생활 수칙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아래는 임신 후기에 지켜야 할 건강 관리와 생활 수칙입니다.

 

1.정기 검진 받기: 정기 검진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데 중요합니다. 임신 후기에는 매주 또는 격주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영양 섭취에 신경 쓰기: 영양 섭취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또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고,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3.체중 관리하기: 임신 후기에는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체중 관리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모두 중요합니다.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며 체중을 관리해야 합니다.

 

4.태동 감소에 주의하기: 태동의 감소는 태아의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입니다. 만약 태동이 갑자기 감소하거나 불규칙하다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5.출산 준비하기: 출산 준비는 미리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용품을 준비하고, 출산 방법을 결정하는 등의 일을 미리 해두면 출산 당일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6.스트레스 관리하기: 임신 후기에는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모두 좋지 않으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취미 생활을 즐기는 등의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발생 가능한 합병증과 예방 방법

임신 후기에는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합병증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임신중독증: 임신중독증은 임신 중에 발생하는 고혈압 질환으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혈압, 단백뇨, 부종 등이 있습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정기 검진을 통해 혈압과 단백뇨를 체크해야 합니다.

 

- 조산: 조산은 임신 37주 이전에 출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조산의 원인은 다양하며, 유전적 요인, 감염, 자궁 경부 무력증 등이 있습니다. 조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관리 해야 합니다. 또 정기검진을 통해 자궁 경부의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전자간증: 임신 20주 이후에 새로이 고혈압과 단백뇨가 발생하는 경우를 전자간증이라고 하며, 자간전증은 모체 및 태아에 심각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심한 경우 경련, 발작, 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산전 진찰을 받아야 하고, 만약 의심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합병증들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정기 검진을 꾸준히 받고,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산모와 태아 건강을 위한 준비와 조언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집니다. 이 시기에는 다음과 같은 준비와 조언이 필요합니다.

• 분만 준비: 분만에 대비하여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분만 예정일을 파악하고, 출산 준비물을 준비하며, 분만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또 입원 기간 동안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가족들에게 분만 일정을 알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 건강 관리: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체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정기 검진을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출산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출산에 대해 이야기하고, 명상이나 요가 등의 이완 요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주변 사람들의 지지와 격려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위와 같은 준비와 조언을 참고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임신 35주, 36주차에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정상적인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만약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된다면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산전 검진과 검사를 통해 태아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기억하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